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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한번 나가봐라 말이 증명하듯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무려 43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안방극장을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에 진행자로서 활약해 왔던고 송해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젊은 피 김신영 씨가 새로운 MC 자리를 도맡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이런 노력과는 별개로 최근 전국노래자랑은 폐지 수순을 밟아야 할 정도로 큰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몇몇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지금이라도 MC 를 바꿔라라는 말까지도 돌아다닐 정도죠 대체 김신영 씨와 전국노래자랑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김신영 씨가 새로운 mc로 발탁된 이후 전국노래자랑이 시청률이 이전에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실제로 고 송해 씨가 진행자였던 시절에는 13% 12%를 웃돌 정도로 안정적인 시청률을 유지했던 전국노래자랑인데, 김신영 씨가 새 mc로 영입되자 현재는 최저 5.3%를 찍었을 정도로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의 퍼센티지는 과거 송해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진행자 자리를 내려놓고 대신 이전 회차들의 영상을 짜집계에서 내보냈을 때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김신영 씨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처음부터 안 좋았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김신영 씨의 진행자 발탁 소식이 세간에 알려진 직후에는 대부분의 대중들이 잘 뽑았다. 김신영이면 분명 잘할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응원했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그녀가 mc를 맡은 후 처음 진행했던 대구 편에서는 무려 9%까지 시청률이 치솟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이런 영광도 잠시뿐이었습니다. 이후 점점 낮아져만 갔던 시청률은 결국 바닥을 치며 전국노래자랑을 향한 시청자들의 불만도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죠.
심지어 지금은 6%대가 나오면 성공한 편이며 5% 때 초반으로 떨어지는 경우까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곤 합니다.
한 네티즌은 20년째 매주 전국노래자랑을 챙겨 보시던 어머니가 얼마 전부터는 다른 채널 방송을 보시더라라는 댓글까지 남겼을 정도인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전국노래자랑이 최근 시청률은 왜 이렇게까지 저조해진 걸까요?
앞서 언급한 기사를 포함하여 현재 대중들의 의견을 주사해 본 결과 시청자들이 김신영 씨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 바로 그녀의 특징적인 목소리와 진행 스타일이죠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김신영 씨는 대구광역시 출신의 코미디언입니다.
따라서, 평상시 방송을 할 때는 물론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할 때에도 대구 사투리가 섞인 억양을 쓰는데요.
물론이 점을 그녀만의 매력 포인트로 꼽는 이들도 많습니다 김신영 씨 또한 자신의 특징을 살려 경상도 아줌마 연기를 선보이는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해왔죠. 하지만 한 프로그램을 통째로 담당하여 진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나 잘 들리도록 또박또박 천천히 말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김신영 씨는 종종 발음을 흘리기도 하고 목소리 또한 야외무대를 장악하기에는 성냥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죠. 그녀가 사투리 꽁치를 선보일 때 장점으로 손꼽혔던 하이톤의 목소리와 사투리 발음이 현재는 오히려 김신영 씨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그녀와 어린이 청소년 시청자들만 보면 용돈을 주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자신의 사비로 아이들의 용돈을 챙겨주는 것은 너무나 훈훈한 일인데요. 하지만 문제는 김신영 씨가 무대에선 아이들을 시켜 전국노래자랑이 악단장이나 팀사위원들에게 용돈을 받아오도록 만들고 있다는 것이죠 가끔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아이들에게 챙겨주는 경우도 있긴 하나 자꾸만 반복되는 용돈 요구에 많은 이들이 불편함을 표하고 있습니다.또한, 참가자의 노래보다는 개인기를 자꾸만 보여준다는 점에서도 불만을 표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점을 살펴보면
어쩌면 김신영 씨의 진행 스타일이 전국노래자랑인 포맷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전국노래자랑의 mc라면 자신의 끼를 보여주기보다는 편안하게 방송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그런가 하면 현재의 시청률 하락 현상을 단순히 김신영 씨의 문제가 아니라 제작진들의 무리수로 보고 있는 네티즌들도 많았습니다. 본래 전국노래자랑에 주요 시청자층은 4050 이상의 중장년층이었습니다. 때문에 출연자 역시도 대부분 중년 이상의 나이대가 많았죠 하지만 김신영 씨가 mc를 맡은 이후에는 초대 가수 역시 젊은 층으로 변했으며 출연자의 연령대 또한 확 낮아진 상황 이전에는 한두 명씩만 나오던 어린이 참가자가 이제는 대부분의 분량을 다 차지한다던가 중장년층이 잘 모르는 노래를 부르는 젊은 참가자들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죠 물론 그렇다고 이런 상황을 마냥 부정적으로 볼 수만은 없는 게 사실입니다.
#전국노래자랑시청률
#전국노래자랑폐지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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